부라타 치즈와 무청 파스타를 맛 볼 수 있는 바리 맛집 오스테리아 디 로칸다 디 페데리코 Osteria de Locanda di Federico


부라타 치즈와 무청 파스타를 맛 볼 수 있는 

바리 맛집 오스테리아 디 로칸다 디 페데리코 

Osteria de Locanda di Federico




바리는 크로아티아와 그리스로 나가는 페리가 오가는 항구도시에요.
그래서 해산물 요리도 맛있기로 소문났지만 부드러운 이탈리아 치즈의 끝판왕 부라타 치즈의 본고장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바리에서 가장 인상적으로 먹었던 음식은 시래기...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한 무청을 넣어 파스타에요.

시내 취재를 마치고 잠시 쉬다가 호스텔 스태프에게 이 음식을 어디서 먹으면 좋을까? 하고 물어봤더니 
오늘 소개할 오스테리아 디 로칸다 디 페데리코 Osteria de Locanda di Federico를 소개해줘서 다녀왔어요.


밥 먹으러 와서 도착하는 시점에 갑자기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서 급히 식당으로 들어오느라 사진은 없어요. -.-;;;

갈 때 남는 우산이라며 하나 주셔서 숙소까지 쓰고왔는데 다음 날 돌려드리려 갔더니 선물이라고...

엉엉엉~ 그라치에 밀레~~~~~


▲ 바리 맛집 오스테리아 디 로칸다 디 페데리코 Osteria de Locanda di Federico


소박한 내부에요. 칠한듯 벗겨진듯 한 벽이 재미있어보이지요.


▲ 바리 맛집 오스테리아 디 로칸다 디 페데리코 Osteria de Locanda di Federico


등갓의 무늬가 재미있는 풍경을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 바리 맛집 오스테리아 디 로칸다 디 페데리코 Osteria de Locanda di Federico


전식 먹기 전에 내어주신 음식. 아마도 아무즈 부쉬? 정도?
바삭한 빵과 스프레드가 맛있었던 기억이.... ^^


▲ 바리 맛집 오스테리아 디 로칸다 디 페데리코 Osteria de Locanda di Federico


이탈리아 치즈의 끝판왕 부라타 Burata치즈와 생햄이에요.

메뉴판에는 Typical Appetizer Mozzarella Cheese라고 써있어서 부라타 치즈냐고 물었더니 그렇다고...

메뉴판에 부라타 치즈라고 써있지 않더라도 놀라지 마세요. ^^


이 레스토랑은 영어 메뉴판이 있어서 찾아 주문했는데 만일 영어 메뉴판은 없고 몬지 모르겠다... 싶으시면 
서버분에게 질문하시면 잘 답 해줍니다. 우리... 묻지 못해서 못 먹고 오는 일은 없도록 해요. ^^


▲ 바리 맛집 오스테리아 디 로칸다 디 페데리코 Osteria de Locanda di Federico


윤기 좔좔~ 흐르는 부들부들한 질감의 치즈가 완전 맛있어 보이죠. 계란 같기도 해요. 

아래 깔린 풀리아 지방에서 생산된 생햄의 짭쪼름함과 치즈의 담백함이 환상적이에요.

한 입 먹고 완전 먹느라 바빠서 사진도 없.... (난 대체 왜 이럴까... ㅠㅠ)


▲ 바리 맛집 오스테리아 디 로칸다 디 페데리코 Osteria de Locanda di Federico


어느새 치즈와 햄은 다 없어지고.... 이어 나온 음식이 바리 지역의 전통 파스타인 오레키에테로 만든 무청 파스타에요.

이름은 Orecchiette alle Cime di Rapa.

파스타에 엔쵸비가 곁들여진다해서 좀 덜 짜게 해달라고 부탁드렸어요. 엔쵸비의 짠맛은 상상초월하거든요.


▲ 바리 맛집 오스테리아 디 로칸다 디 페데리코 Osteria de Locanda di Federico


파스타가 나왔는데... 많이 맡아본 익숙한 향이...

우리가 시래기, 시라구라 부르는 그 음식의 향이 화악~~~

고향의 향....이라고 해야하는데 왜 저는 좀 역하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된장에 지진 시래기를 많이 먹었지 생으로 삶은건 안 먹어봐서 그런가...


▲ 바리 맛집 오스테리아 디 로칸다 디 페데리코 Osteria de Locanda di Federico


8,000여 km 떨어진 이탈리아 남부에서 익숙한 시래기 향을 맡으니 재미있기도 하고

지구는 둥글어... 싶기도 하고....

하튼 재미있는 파스타였어요.


▲ 바리 맛집 오스테리아 디 로칸다 디 페데리코 Osteria de Locanda di Federico


오레키에테는 바리가 위치한 풀리아 지방 전통 파스타로 귀 모양을 하고 있어요.

동그란 것이 귀엽고 재미있죠. 정말 다양한 파스타의 세계....

기성품이 나오기도 하지만 역시 생파스타가 쵝오!

국물 있었으면 수제비 느낌도 날 듯 해요. ㅎㅎㅎㅎ


▲ 바리 맛집 오스테리아 디 로칸다 디 페데리코 Osteria de Locanda di Federico


후식으로 주문한 레몬 샤베트. 

책을 하다보면 사진 때문에 주문하는 음식들이 생기는데 이 샤베트도 그랬어요.

근데... 비주얼 실패. ^^

그래도 맛은 좋았네요. ^^


식당이 위치한 메르칸틸레 광장과 광장으로 오기 전에 있는 페라레제 광장은 

바리 지역에서 저녁에 분위기 좋은 펍이나 바가 많다고 해요. 

나이트 라이프 즐기기도 좋은 곳이라 하니 저녁 드시고 한잔 생각나시면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맛나게 여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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