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7. 30. Thu.
메뉴판 닷컴 시식회, 더 스테이크 하우스, 압구정
압구정에 위치한 더 스테이크 하우스에 시식회차 다녀왔습니다. 밖의 테라스 좌석이 예쁘네요.
입구로 들어가면 이렇게 코르크가 수북~히 쌓여있어요. 와인 한잔 하기에도 좋은 분위기구요... 실내는 손님들이 꽤 계셔서 촬영은 포기...^^
저흰 내부 룸에 자리 했습니다.
빨간 냅킨이 강력하죠?
초가 담긴 예쁜 컵이에요.
빵이 나왔어요. 따끈하고 부드러운 빵이죠. 죠기 와사비처럼 생긴 저 버터는 녹차버터라고 합니다.
쓰윽~ 발라서 한 입 베어물었는데... 으흐흐~ 따뜻한 빵과 부드러운 버터가 잘 어울려요. 자칫하면 빵 때문에 다른 음식 못 먹을 수도... 저희 일행분 한분은 저 빵만 4개를...^^;;; 조심하세요~
함께 했던 와인
와인을 한 병 내주셨습니다. Pitulum Rosso Piceno라는 이름을 가진 이탈리아 와인이에요. 토스카나 지방 와인이고 DOC 등급의 와인이에요. 몬테풀치아노Montepulciano 70% + 산지오베제Sangiovese 30%로 블렌딩 된 와인입니다. 빈티지는 확인을 못했네요. ^^ 이탈리아 와인 답게! 산도가 좀 진했네요. 식사가 마무리 될 때까지 강력함을 내뿜던 산도가 인상적이었어요. ^^
수제 피클 & 할라피뇨
직접 담그신 듯한 피클과 할라피뇨. 맛이 강하지 않아서 좋아요.
양송이 크림스프
식전에 속을 보호해야죠? 양송이 크림스프에요. 버섯 향이 향긋했어요. 전 좀 싱거워서 소금과 후추를 살짝~ 넣어서 먹었네요.
홍합찜 (\ 19,800)
붉은 소스양념이 듬뿍 얹혀진 홍합찜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제겐 비운의 메뉴.. -.-;;;; 제가 그린 홍합을 못 먹어요. 먹으면 바로 몸에서 반응을 해서뤼.. ㅜㅜ 소스라도 먹어볼까.. 하다가 추해질까 두려워서... 그냥 다른 분들 드시는거 열씨미 구경만 했어요. 츄릅~ 사장님껜 죄송.. ㅜㅜ 뉴질랜드 사람들이 골다공증이 없는 이유가 이걸 먹어서 그렇다고 들었던거 같은데...
해산물 크림소스 스파게티 (\ 17,800)
뚝배기에 담겨서 나온 해산물 크림소스 파스타. 면을 건져보니 오징어먹물면이었습니다. ^^ 소스는 고소하고 담백해요. 자칫하면 느끼해질 수 있는 소스와 구성물인데 바질페스토가 들어있어서 느끼함을 잡고 향을 더했네요. 알알이 숨어있는 홍합과 오징어 건져먹는 재미도 쏠쏠해요. 쭈꾸미 한마리의 포스도 두둥~
샐러드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주신다는 샐러드. 상큼한 소스와 바삭한 야채, 부드러운 버섯이 어우러졌습니다. 입안을 정리하고 다음 요리를 기다렸죠.
로스트 비프 샌드위치 (\ 8,000)
브런치 메뉴로 준비중인 메뉴라고 하십니다. 바삭한 빵 속에 불고기 양념으로 재운 듯한 소고기가 풍성하고 살짝 매콤한 머스타드 소스가 들어 있는데 소스가 진짜 맛있어요. 저흰 일행이 여러명이라 해체해서 먹었는데 다음엔 친구와 브런치로 먹어보고 싶어요. 빵 속 소스는 아직도 생각난다는... ^^
햄버거 스테이크
점심 메뉴로 준비중이시라는 햄버거 스테이크. 토마토 크림 소스와 치즈를 곁들여져 있어요. 햄버거 스테이크는 데리야키 소스와 함께라는 생각을 많이들 하시잖아요? 살짝 다른 느낌이에요. 느끼할 수도 있긴 한데... 전 색다르고 좋더군요. 고기도 잡냄새 없이 좋아요.
새우와 가리비를 곁들인 안심 특선 (\ 36,800)
안심스테이크. 미디엄 레어로 구웠다고 하셨어요. 보이시죠? 저 자른 단면. 적당한 굽기와 부드러운 안심이 살살~ 녹아요. 소스도 맛있구요. 저흰 사진 찍느라고 살짝 식은 후에 먹었는데도 육질의 부드러움은 정말...
칠리 소스를 얹은 연어 스테이크 (\ 31,800)
살짝 짜지 않을까? 싶은 컬러의 연어 스테이크. 하지만... 연어살 자체에 간이 없어서 정말 잘 어울려요. 연어 잘못 다루면 잡냄새 끝내주는데 담백하면서 겉이 바삭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소스도 맛나고. 고기 싫어하시면 선택하세요. 후회는 없으실듯~
차이브 갈릭 버터를 얹은 채끝 등심 스테이크 (\ 31,800)
부드러운 갈릭 버터 소스가 맛나던 등심 스테이크에요. 등심이 이렇게도 부드러울 수 있구나.. 싶을 정도로 맛나던 스테이크였습니다. 저 흰색의 갈릭 버터도 스테이크와 잘 어울려요.
버터밥
노오란~ 색깔의 버터 밥. 빵만으로 부족하시다면 그 2% 부족함을 채워 줄 수 있는 버터밥이죠.
크롬바커 생백주
제가.. 정말 조아라~ 하는 크롬바커 맥주. 불행히도 술을 섞어 마시면 큰일치루는 이상야릇한 술버릇 때문에 살짝~ 한 모금만 마셨습니다. 사실 스테이크 먹을 땐 와인을 마시는 편이긴 한데... 다음에 방문한다면 정말 갈등 될듯~ 8월 말일까지는 스테이크 주문하면 300cc 한잔을 주신다니 생각해보세요.
디저트 파인애플 셔벳 (\ 6,000)
전에 방문했었던 지인이 극찬했던 파인애플 셔벳. 깔끔하고 시원한 것이 식사 후 입안을 싸악~ 정리해줍니다.
스테이크를 주문하시면 빵, 스프, 샐러드와 디저트로 커피 or 녹차 or 아이스크림을 주신다고 해요. 런치 메뉴는 좀 저렴하게 준비되고 있고 브런치도 있다고 하니 근처에서 식사장소 찾으실 때 좋을거 같아요. 메뉴는 셋트메뉴, 커플메뉴 등 여러가지 준비되어 있으니 다채롭게 즐기실 수 있어요. 와인리스트도 괜찮구요.
따뜻한 가정집 분위기 속에서 부드러운 스테이크를 즐기실 수 있는 더 스테이크 하우스였습니다.
맛나게 사세요~
찾아가는 길 압구정동 삼원가든 뒤편. 소망교회 부근
전화번호 02)546-5469
운영 11:30~23:00
주차 8대. 인근 주차장 임대. 3시간 2천원
좌석 45석 / 방 1개
홈페이지 www.스테이크.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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