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0. 4. Mon.
우리가 숙박하는 숙박지는 료칸 나라야 奈良屋
(이 사진은 다음날 아침에...^^)
133년된 료칸으로 지금의 오카미상은 5대째라고 합니다.
현관에 나란히 놓인 게다
객실로 올라가는 계단
료칸 또는 온천이 있는 호텔에 늘 있는 기념품 샵
잠시 들어가 볼까요??
이렇게 입욕제들이 팔리고 있습니다.
지역 특산 야채로 만든 장아찌
온천 양말...
몇개 사올껄 그랬어요.
여러가지 직물로 된 기념품, 특히 손수건
사과로 만든 센베
내부로 들어갑니다.
조용해 보이는 복도
복도 중간에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
다른 각도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이 객실은 에도 시대 때 만들어진 객실을 원형은 보존하면서 살짝 서양식으로 꾸민 객실이라고 합니다.
신성한 공간이라 불리우는 도쿠노마 床の間
옛 일본 전통가옥에는 이렇게 족자와 꽃으로 장식한 공간이 꼭 있었다지만
지금은 점차 사라진다고 합니다.
푹신한 쇼파
예쁜 창살을 가진 창
이 무늬는 에도시대 만들어진 것을 그대로 쓴다고 하네요.
오래된 느낌이 나는 세면공간
역시 오래되 보이는 천정
이 방에서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
한 쪽의 전화
이 방엔 침대가 있더군요..
그리고 온천 시설을 구경합니다.
먼저 간 곳은 예약제로 운영되는 개인탕
밤이라 분위기가 몽환적이죠~
참고로 낮엔 이렇습니다.
탈의실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에요
이제 대욕탕 시설을 보실께요
탈의실
클렌징 등을 할 수 있는 세면대
욕탕 내부
여기서 샤워를...
또 한 곳의 욕탕
욕탕에서 나와 잠시 차 한잔 하면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
쿠사츠의 온천은 산성 유황 온천이에요.
그래서 욕탕에 들어가실 때 금속제품 갖고 들어가시면 안되요.
산도가 강해서 금방 부식된다고 합니다.
또 한가지... 피부병에 특효라고 하네요.
사실 제가 여름 내내 앉아서 작업하다보니 등에 곰팡이 균이 자라게 되었어요. ㅠㅠ
그래서 피부과 다니면서 약 먹고 약 바르던 중이었는데
여기서 온천 하고 저녁 먹고 온천 하고 자고 일어나 다시 온천하고 그랬었거덩요.
여행에서 돌아와 피부과 가니까 의사 선상냄이 뭘 했길래 이렇게 깨끗이 나았냐며......
같은 일행도 아토피가 있었는데 비록 잠시지만 가렵고 발진이 없어졌다며 좋아하더라구요.
피부병 있으신 분들 다녀오실만 해요.
일주일 정도 온천욕 하시면 몸의 독소도 빠져나간대요.
잠시 두두두~ 먼가 돋긴 하겠지만 금세 회복된다고 합니다.
하튼... 전 이날 이후 쿠사츠 온천 광팬이에요. ^^
벽에 장식되어 있는 부채
가지런히 등이 놓여 있는 복도
이제 제가 묵은 객실을...
저 중간의 고타츠 こたつ는 정말 탐났다는...
집에 사갖구 오고 싶었다죵? ^^;;;
간단히 차 마시고 그럴 수 있는 공간
옷장 안의 유카타
장 안의 이불
이 공간은 뭔지.... ^^
여름에는 여기서 대화를 나누고 식사 하나봅니다. ^^
원래 료칸에서는 방에서 식사하잖아요..
세면대
나를 감동시킨 레이디 셋 Lady Set
저 안에는 두 장의 화장솜과 머리끈 하나, 그리고 면봉이 들어 있습니다.
하루 쓰기 딱 좋죠.
이 detail.....
이제 방 구경을 마치고 유카타 입고 저녁 식사 하러 갑니다~
료칸 나라야 정보
홈페이지 : http://www.kusatsu-naraya.co.jp/
숙박비 : 2인 1실, 1박 2식(조, 석식) 기준 44,000엔~
주소 : 群馬県 吾妻郡 草津町 草津 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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