必殺 최강칠우

최강칠우
채널/시간
출연진 에릭(최칠우), 유아인(흑산), 구혜선(소윤), 전노민(민승국), 이언(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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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간 : 2007. 6. 17. - 2007. 8. 19. 총 20회
연출 : 박만영
극본 : 백운철
주연 : 문정혁(에릭), 전노민, 故 이언, 유아인, 구혜선, 임하룡, 최란, 임혁,
김별 등

 

간만에 열혈시청자 노릇을 했던 드라마다. 역쉬.. 시청률은 그리 좋지 않은...^^;;;;;

 

오직 사랑과 평화가 가득한 세상을 위하여...라고 늘 엔딩에 뜨던 메시지가 기억에 남는..

 

남들은 유치찬란 하다고 하지만 뭔가 속을 뚫어주는 메시지가 기억에 남는...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는 중상모략, 파당, 음모가 뒤섞인 역사였다. 그 중 하나인 소현세자의 사망사건... 그걸 둘러싼 여러가지 미스테리를 차용하고 약간의 허구를 넣은 퓨전사극 드라마...

 

10부
민승국 : 백성을 지켜주지 못하는 나라. 백성을 이용해먹는 나라. 그 고통소리에 귀 막고 등 돌리는 나라. 원통하고 분할 것이다. 허나 절망하지 말거라. 절망은 백성을 병들게 할 뿐이다. 희망을 가지고 끝까지 버티거라
.

이 대사가 방송되던 날 한참 촛불시위로 나라가 법썩일 때다. 이 대사 듣는데 어찌나 가심이 아프고 눈물나던지...

 

20회 엔딩
김자선 : 세상은 변하지 않아. 나를 죽인다해도, 왕을 바꾼다해도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 백년 뒤에도! 오백년 뒤에도!! 세상은 똑같을 것이다. 그때도 누군가는 개처럼 짓밟힐 것이요. 누군가는 짓밟을 것이다!! 결코 세상은 변하지 않는 것이다!!
칠우 : 맞아. 맞는 말이야. 세상은 변하지 않아. 백년뒤에도, 오백년뒤에도, 세상은 똑같을꺼야. 짓밟고 짓밟히고. 하지만 백년 뒤에도 오백년 뒤에도 나같은 놈이 있어. 그때는 칼 대신 뭘 들었을지 모르지만 그때도 나처럼 싸우는 사람이 있을꺼야. 그걸루 된거야.
김자선 : 허나 오백년 뒤에도 항상 패배할 것이다.
칠우 : 패배할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겠지. 하지만 확실한건, 넌 오늘 죽는다!!

 

그리고 벌겋게 된 눈으로 기합 넣는 칠우... 사실 여기서 끝나야 했다. 뒤의 몽타쥬들은 너무 사족이란 말이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이긴 하다만...

 

역사는 진보와 보수의 대결이라고 했던가... 뿌리깊은 보수의 틀을 깨기 위한 민초들의 몸부림, 그리고 그 속에서 희생되는 사람들과 남은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자자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故 이언은 드라마 종방연을 마치고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다. 뉴스 보고 정말 놀랬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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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고 사진 찍고 글 쓰는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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