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뚝우뚝 솟아있는 프라하의 탑들 (유럽여행/프라하여행/체코여행)

우뚝우뚝 솟아있는 프라하의 탑들 

(유럽여행/프라하여행/체코여행)



프라하....에서 기억나는건 탑...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이름 모를 탑, 알만한 탑.... 뭐 많은건 아닐지라도 말이죵~ ^^

시계탑입니다.
프라하를 상징하는 건축물이죠.
특히 디자인이 독특한 시계가 눈에 띄어요. 



맨 위의 시계는 시간을 알려주는 단순한 모양, 아래의 시계는 천문시계...로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벽시계로 꼽힌다고 합니다.


하누슈 Hanus라는 시계공이 만들었는데 이 시계가 너무 아름답게 만들어진 것을 본 프라하 시민들이
그의 눈을 뽑아버렸다고 하네요. 열받은 하누슈는 자신의 손을 넣어 시계를 멈추게 만들었구요.
그 후 16세기 얀 타보르스키가 완성할 때까지 이 시계는 멈춰 있었다고 합니다.


매 시 정각 시계는 퍼포먼스를 열어요.
제가 봤던 유럽의 시계 퍼포먼스 중 가장 허무...하긴 했지만 그 기대감만큼은 가장 클 만큼 아름다운 시계죠.

위의 동그란 판은 시간과 천체의 움직임을 나타내고 아래의 동그라미는 12개월을 상징하는 달력이라고 해요.



기대감 가득, 하지만 허무했던 프라하 천문시계 쑈쑈쑈!! ^^



그리고... 이 검은 색의 탑은 화약탑 Prazna Brana 입니다.


중세 시개 도시의 성벽에 있던 13개의 탑문 중 하나인데 지금 유일하게 남아있는 것이라고 해요.
고딕양식의 이 탑이 화약탑이라는 명칭을 갖게 된 것은 18세기 프러시아 전쟁 당시 화약고로 이용돼서 그렇다네요.


지금의 모습은 전쟁 때문에 훼손 된 것을 19세기 네오고딕양식으로 복구했다고 해요.


탑은 작은 전시관이 있고 꼭대기는 전망대로 이용되고 있는데 프라하 구시가와 프라하 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밤에 보는 화약탑... 낮에 보는 모습보다 훨씬 더 고풍스럽고 멋져보이네요.


밤...이라는 시간이 만들어내는 빛이 조금 더 너그러워지게 하는 듯도 합니다.


이 탑은.... 뭔지 모르겠어요. ㅜㅜ


이 쌍둥이 탑....은 사실 성당이에요. ^^
탑인 줄 알았어요. ㅜㅜ


틴 성당인데 미사나 음악회 때에만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고 합니다.


괜히...  다음에 가면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밤에 보면 우주선 같기도 한 틴 성당...


다른 것보다 기억에 남는 프라하의 탑들...
제 각각의 모습으로 제 각각의 기능을 갖고 서 있는 모습이 재미있고 숨어있는 이야기 찾아내기도 재미있는 꺼리였군요.

다시 가서 본다면 또 어떤 느낌으로 어떤 사진을 찍을까요...? 


이미지 맵

*깜장천사*

여행하고 사진 찍고 글 쓰는 여행작가

    'Europe/Czech'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글에 남긴 여러분의 의견은 8개 입니다.

      • 프라하는 다른 유럽 도시보다 중세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듯 합니다.
        검은 색의 세월이 느껴지는 탑이 인상적이네요..

      • ^^ 무미건조하게 다녀서 감상할 여유가 없었던 것이 지금 매우 아쉬운 도시가 프라하에요~

      • 저녁에는 야경을 위해 조명을 설치해 둔 모양이군요
        낮의 모습과는 또 다른 멋이 있네요....
        아름다운 동유럽의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 ^^ 조명기술은 정말 짱!! 밤과 낮의 모습 비교하는 것도 재미있어요.

      • 저의 로망중 하나가 프라하 여행을 다녀오는 건데 이 사진을 보니 당장이라도 훌쩍~ 떠나고 싶어지네요 :)
        특히 저 시계탑에서 눈을 떼지를 못하겠습니다~ 근데 왜 그당시 시민들은 잘 만들었다고 눈을 뽑았을까요...괜시리 궁금해지네요 ^^;;;
        좋은 사진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D

      • ^^ 다른 곳에 더 아름다운 시계 만들까봐 그랬다는군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