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 한 사람 소망이 모여 만든 우에노성 上野城 (일본여행/미에현여행/간사이여행/이가시여행/일본100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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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 한 사람 소망이 모여 만든 우에노성 上野城 (일본여행/미에현여행/간사이여행/이가시여행/일본100대성)







여행을 다니다 보면 작은 소망들이 모여 커다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오늘 보여드릴 우에노 성도 그런 결과물 중 하나입니다.

우에노 성은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가신 도도 다카토라가 지은 성입니다.
하지만 건설중이던 1615년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몰락과 화재로 성의 건설은 중지되면서 가장 높은 천수각이 없는 상태로 300년을 지내왔습니다.
그러던 중 1935년에 지역 중의원 출신인 카와사키 카츠가 사재를 출연하고
시민들이 성금을 모금해 천수각과 소천수가 지어지면서 지금의 모습을 찾았다고 합니다.



사실 일본 성이라고는 와카야마 성... 말고 다녀온 곳이 없다보니, 나머지 성들은 그냥 지나가기만 하다보니 뭐 평하기가 쫌... ^^


하여간... 여기가 포토포인트. 와카야마 성에서도 이런 사진을 찍었던 것 같기도 하고.... ㅎㅎ


날이 흐려서 흑백분위기가 나는군요.


입구에 놓여있던 샤치


그리고 닌자의 고향 답게 닌자가 우리를 반겨주는군요. 주변에도 좌악~ 닌자 영화 포스터가 붙어있었어요.


내부는 사진 촬영 금지에요. 다른건 기억 안 나고.. 우표로 만든 성의 모양 액자가 볼만했고
천정에 성을 지을 때 많은 돈을 낸 이들이 명판도 볼만했네요.
신사 가면 기부금 낸 사람들 기둥 서 있는것처럼 여기도 기부금 낸 사람들의 명판이 좌르륵~~~


위에서 말했듯이 성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고 화재로 소실된 부분이 많지만 성 축조 당시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은 이 해자에요.
일본의 성들 중 손꼽히는 높이와 깊이를 갖고 있다고 하더군요.


이 돌들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고 물어봤더니 아무것도 없다고... ㅜㅜ


300년 가까이 올라가다 만 성을 보던 우에노시, 이가시민들은 다른 도시들처럼 멋진 성을 갖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멋진 성을 만들었겠지요...
 
그냥 좀... 재미있다고 해야 할까.... 뭔가 생각하게 해줬다고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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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장천사*

여행하고 사진 찍고 글 쓰는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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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에 남긴 여러분의 의견은 4개 입니다.

      • 우와~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깜장천사님 덕분에 구경 잘하고 갑니다^^
        일본여행가면 꼭 가보고 싶어요ㅎㅎ

      • ^^ 규모가 그리 큰 성은 아니에요. 하지만 사람들의 정성과 마음이 모인 성...이라는데 더 의미가 있는게 아닐까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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