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분위기의 볼로냐 동네 식당 트라토리아 디 비아 세라 Trattoria di Via Sera

소박한 분위기의 볼로냐 동네 식당 트라토리아 디 비아 세라 
Trattoria di Via Sera

 

뭘 먹어도 맛있는 빨간 도시 볼로냐...
그러나 2015년 겨울 너무 춥고 힘들어서 식당 찾아다닐 엄두가 잘 안 났어요.
게가다 람보르기니 박물관 갔던 날은 헛탕치고 돌아오는 버스를 탔는데
여긴 어디 난 누구? 하는 곳에서 내리라 하고 영어 하는 사람은 없고...
구글 맵 아니었으면 볼로냐로 돌아오기도 힘들었을꺼에요.
하튼... 그 난관을 헤치고 며칠 전 포스팅한 호텔에서 쉬다가 밥 먹으러 호텔 옆집으로 가봤어요.,

소박한 분위기의 볼로냐 동네 식당 트라토리아 디 비아 세라 Trattoria di Via Sera입니다.
외관 사진은 없군요. ^^

내부는 이랬어요. 단체 손님이 올꺼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사실은 예약 없이 갔는데 1시간 안에 식사를 마칠 수 있겠냐며....
(생각해보니 이 취재 여행에서는 두번이나 그랬군요. -.-;;;;)
그래서 먹겠다고.... 

전채로 주문한 음식은 버섯이 얹혀진 크로스티니 crostini di crescenti con funghi misti di bosco에요.
버섯 향이 가득~했고 아래 빵은 바게트는 아니고 이 지역 빵이었어요.

부드러운 버섯과 담백한 소스가 잘 어울리는 음식이었죠.
역시 버섯은 진리~

주문할 때 아저씨한테 로컬 푸드 Local Food가 먹고 싶어요~ 했더니
토르텔리니와 라구 소스 파스타, 일명 볼로네제 파스타를 권하시더라구요.
고민하고 있었더니 아저씨 말씀이... '둘 다 양을 반으로 줄여서 해줄께. 둘 다 먹어봐~'
냉큼 네!!! 했어요.

그리고 나온 토르텔리니 Tortellini입니다.
맑은 국물에 담겨있는 작은 만두에요. 내부에는 고기가 있기도 하고 치즈가 있기도 했어요.

먹느라 바빠서 세부샷을 안 찍었군요. ^^
한입에 넣고 먹느라고... ㅋㅎㅎㅎㅎㅎ

따끈하고 담백한 국물과 자그마한 토르텔리니가 잘 어울리던 음식이었어요.

그리고 우리가 볼로네제 파스타라고 부르는 Tagliatelle al Ragu가 나왔어요.
넙적한 생파스타에 고기가 들어간 소스로 버무린 음식이죠.

캬캬~ 구수~~~ 한 소스가 진하고 맛있네요.
와~ 넘 맛있어서 둘 중 하나만 주문했으면 슬펐을 듯요.

후식으로는 아이스크림이었던듯요.
메뉴판을 봤는데 후식이 없네요. -.-;;;

그리고 식사 마무으리는 에스프레소 한잔~

볼로냐 식당 트라토리아 비아 세라는 여행자들이 많이 다니는 지역과는 조금 거리가 있어요.
그래서 동네 식당... 분위기이고 영어가 잘 안 통해요. ^^
메뉴판도 이탈리아 말...
하지만.... 잘 먹고 나올 수 있었네요.

중앙역 뒤편에 숙박하신 다면 함 들러볼만한 식당입니다.

맛나게 여행하세요~

이미지 맵

*깜장천사*

여행하고 사진 찍고 글 쓰는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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