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 맛집 푸짐한 양의 오스테리아 산토 스피리토 Osteria Santo Spirito

피렌체 맛집 푸짐한 양의 오스테리아 산토 스피리토 
Osteria Santo Spirito

 

피렌체는 볼로냐와 함께 이탈리아 음식의 중심지...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에요.
머... 저에게 차이가 있다면 볼로냐에서 실패한 식당은 없지만
피렌체에서는 실패한 식당이 한 두 곳 있다? 정도? ^^;;;

그만큼 맛집이 많은 곳이 피렌체이기도 합니다.

오늘 보여드릴 피렌체 맛집은 산토 스피리토 광장 한 곳에 자리한
푸짐한 양의 식당 오스테리아 산토 스피리토 Osteria Santo Spirito입니다.

▲ 오스테리아 산토 스피리토, 피렌체, 이탈리아 Osteria Santo Spirito, Firenze, Italia

문은 이래요. ^^;;; 워낙 여행자들이 몰리다 보니 이제 저런 스티커에 동요하진 않아요. ^^
하지만 낡은 나무문이 정감있어 보이는군요.

식당이 자리한 산토 스피리토 광장은 저녁이면 분위기 좋은 펍, 바 등이 영업하고
어린 친구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에요.
비록.. 자느라 광장에서 늦게까지 놀아보진 못했지만... ^^

▲ 오스테리아 산토 스피리토, 피렌체, 이탈리아 Osteria Santo Spirito, Firenze, Italia

실내는 이래요. 

메뉴에요.
표지 뒤에 있는 이 메뉴는 식당 특선 또는 쉽게 접할 수 있는 메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땡기는 음식이 없어서 뒤로 넘어가긴 했습니다만...... ^^

전식 메뉴에요. 가격이 나쁘진 않아요.

본식 메뉴에요. 식사 주문하실 때 보통 전식, 본식1, 본식 2, 그리고 후식으로 구성되는데
이 네 음식 모두는 부담스럽고 배부르니 전식이나 후식 선택하고 본식 하나 먹어요.
상황이나 음식 양 따라서 조금 바뀌긴 하지만.

오스테리아 산토 스리피토는 본식이 두 가지로 나뉘는데 
우리 식으로 말하는 중中 과 대大로 나뉘어 있어요.

그리고 샐러드와 디저트메뉴가 있군요.

그리고 와인 리스트.

첫번째 리스트는 잔 와인이에요.
혼자 여행하고 취재하다보니 한병은 부담스러워서 하프 보틀 또는 드미 demi를 마시는데
점심 식사에는 이것도 부담스럽거든요. ^^

피렌체 맛집 오스테리아 산토 스피리토에는 잔 와인도 나름 잘 갖춰져 있군요.
하지만... 이 날은 걍 물을... ㅎㅎㅎ

▲ 오스테리아 산토 스피리토, 피렌체, 이탈리아 Osteria Santo Spirito, Firenze, Italia

셋팅이에요. 파란색 리본으로 묶인 냅킨 그 안에 포크, 나이프가 있고
빵이 작게 잘려 나왔어요. 저 까만애는 잼이었나... 기억이... -.-;;;;

▲ 오스테리아 산토 스피리토, 피렌체, 이탈리아 Osteria Santo Spirito, Firenze, Italia

제가 주문한 전식은 Involtini di Bresaola con Caprino al Basilico 에요.
바질을 곁들인 신선한 염소 치즈를 감싼 생햄...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되요.
아래 깔린 애들은 루콜라도 있었고 양상추? 이런 애들도 있었어요.

염소치즈가 먹고 싶어서 주문한 음식이에요. ^^

신선한 햄과 치즈가 잘 어울리더라구요.
치즈 양이 꽤 많았는데 질리지 않고 잘 먹었어요.

▲ 오스테리아 산토 스피리토, 피렌체, 이탈리아 Osteria Santo Spirito, Firenze, Italia

본식으로 주문한 음식은 Rigatoni napoletani Cecco con salsa di pomodoro e ricotta salata에요.
나폴리식 토마토 소스를 곁들인 굵은 원통형 파스타에 리코타 치즈가 뿌려진 음식이었네요.

▲ 오스테리아 산토 스피리토, 피렌체, 이탈리아 Osteria Santo Spirito, Firenze, Italia

역시... 메뉴명에 치즈가 있어서 주문해 봤어요.
전 그리 토마토 소스를 좋아하진 않지만 아래 쪽에 있는 크림소스 보다는 이 음식이 땡겨서... ^^

▲ 오스테리아 산토 스피리토, 피렌체, 이탈리아 Osteria Santo Spirito, Firenze, Italia

리가토니는 이렇게 굵은 원통형이에요.
소스랑 따로 먹기에도 좋고, 소스를 묻혀서 먹기도 좋네요.
무궁무진한 파스타의 세계... ^^

피렌체 맛집 오스테리아 산토 스피리토에서의 식사는 한마디로 푸짐한 치즈의 향연이었네요. ^^
양도 푸짐해서 저는 작은 양을 주문해도 괜찮았어요.
다음엔 세가지를 주문해서 먹어볼까... 합니다. 데헷~

 

이미지 맵

*깜장천사*

여행하고 사진 찍고 글 쓰는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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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에 남긴 여러분의 의견은 2개 입니다.

      • 좀 느끼해 보이기도 하지만, 제가 느끼한 것도 잘 먹어서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피렌체 가보고 싶은 도시인데 맛집도 풍부하다니
        언젠가 여유있게 머무르고 싶습니다~

      • *^^* 치즈 참 신선했어요.
        피렌체는 맛있는 것도 많고 사진 찍을 것도 많은 아름다운 도시에요. 꼭 한번 다녀오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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