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타파 오기 전날 하효항 풍경

태풍 타파 오기 전날 하효항 풍경 

 

오늘 올림푸스 플래그쉽 카메라 OM-D EM1 mark3가 발표되었습니다.
오매불망 기다리던 카메라에요.
그리고 그 이전 지난 9월에는 OM-D EM5 mark3가 발표되었죠.
신상 발표 전 만져볼 기회가 있었고 재미있게 출사 나갔었네요.

공교롭게도 저는 제주도를 갈 때마다 태풍이 작렬 -.-;;;;; 했는데
태풍 타파는 진짜 어마무시 했네요.

아침 일찍 조원들과 만나서 간단히 아침을 먹고 촬영에 나섰습니다.

먼저... 그냥 찍던대로 찍어보기...

파도가 치고 거칠긴 합니다.

렌즈에 빗방울 다 묻고...
예전에 쓰던 기종이었으면 이런 날은 숙소에서 쉬어야죠. ^^
하지만 방진방습의 올림푸스 미러리스는 이런 날 촬영이 가능하게 합니다.

빗방울도 보이고... 

거칠게 파도가 치네요.

삼각대 세우고 장노출 촬영을 진행해봅니다.
학생 때 시리즈로 돌던 사진 '자연은 아름답습니다'던가.... 그 질감이네요.

사진 찍고 있는데 점점 파도는 거칠어지더니 바지가 젖는 사태가...
뭐.. 이왕 젖은거 계속 go! 그리고 속으로 기도했어요. 속옷은 좀 살려줘... ㅠㅠ

사실 취재 나가서는 이런 사진 찍을 여유는 없어요.
한정된 시간에 최대한 많이 다녀야 하기에 얼렁얼렁 찍고 떠나거든요.

취재 다니면서 사진을 본격적으로 찍다보니 다른 스킬을 배우거나 쓸 일이 없었는데
이 출사 여행 때 장노출 촬영 하나는 제대로 배운듯요. ㅎ

대신 바지는 흠뻑~ 젖었군요. ㅋ

하효항의 마스코트 빨간 등대.

어마무시하게 내리던 비를 뚫고 촬영하는데 더이상 진행은 무리인거 같다고 철수.
숙소로 돌아와 모래 좀 털어내고 수건 들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어요.

 

 

이미지 맵

*깜장천사*

여행하고 사진 찍고 글 쓰는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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