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 나폴레오네 거리 쇼윈도 구경

몬테 나폴레오네 거리 쇼윈도 구경

 

데스크탑을 새로 사면서 대대적인 사진 정리 중이에요.
10년 넘게 다니면서 모아놓은 사진들이 어느 순간부터 너무 많아졌고
공간도 모자라고... 연사 날리면서 찍은 사진들 정리를 하나도 안 해놓았더라고요. ^^;;;;;
폴더 하나하나 열어보면서 핀 나간 사진들 위주로 정리하는데
잊고 있던 사진들이 보여서 보정해서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취재 중 쇼핑 거리에 대한 취재가 참 중요했던 시절이 있어요.
지금이야 구글이 많이 알려주지만 이전에는 일일이 마킹해서 손으로 그렸... ^^
그러다 보니 쇼핑거리 간판 찍고 사진에 GPS 입히고 그랬었네요.
그중 쇼윈도 사진들이 좀 있어요. 2008년 10월, 2015년 1월, 2016년 5월 사진들이에요.
그때 그 시절?엔 어떤 분위기였는지 함 보시죠.

패션의 중심 이탈리아에서도 중심인 밀라노의 몬테 나폴레오네 거리 Via Montenapoleone입니다.

펜디와 콜라보했었나 봅니다. Aprica 브랜드의 유모차예요. 

한국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1947년에 설립돼 1949년 최초로 유모차를 선보인 유아용품 회사라고 합니다. 
지금 미국 애틀랜타에 본사가 있대요. 

크리스천 디오르 Christian Dior의 드레스네요. 핑크 핑크 한 것이 제가 사진 안 찍을 수 없었군요. ㅋㅎ

강렬한 분위기의 호간 HOGAN
스니커즈가 주력 인 듯요.

포근한 모피들이 쇼윈도를 차지했던 셀린느 Celine

살바토레 페라가모 Salvatore Ferregamo 남성 매장.

단정한 루이뷔통 Louis Vitton 

또 하나의 핑크 발렌티노 Valentino 드레스네요.
옆에 모피 볼레로도 귀엽고 예쁘군요.

화려한 장식의 쥬세페 자노티 Giuseppe Zanotti의 샌들. 굽 높이가 어마어마하군요.

페라가모의 여성복 매장. 분위기가 차분하죠.
처의 첫 명품가방을 구입했던 브랜드가 이 페라가모예요.
리본 신발 참 신고 싶었는데 정식 매장은 쫌.... 힘들고 아웃렛 가는데 사이즈가 없어요. ㅠ

이 화려한 샌들은 역시 이탈리아 브랜드 발디니니 Baldinini였어요.
화려하고 예쁜데 저는 저런 뮬 형태의 신발은... 

심플하면서 화려한 디자인과 강렬한 빨간색의 이 쇼윈도는 
필립 플레인 Philipp Plein의 매장이에요. 필립 플레인은 뮌헨 출신의 디자이너라고 합니다. 

발랄한 분위기의 원피스와 라이더 재킷을 매치한 이 쇼윈도우는 
Pinko 핑코? 핀코?라는 이탈리아 브랜드예요.

또 발렌티노. 레이스가 예쁘네요.

프라다 Prada. 개인적으로 프라다 의류는 쫌 소화하기 어렵........ 

크리스천 디오르의 시그니쳐 레이디 디올 백이에요. 
1995년 故 다이애나 황태자비가 프랑스를 방문했을 때 프랑스 대통령 자크 시라크의 영부인 베르나데트 시라크가 
디올에 요청해 비공식적으로 Chouchou라는 이름으로 이 가방을 선물했다고 해요. 
이후 다이애나 비가 이 가방을 드는 것이 언론에 노출되면서 Lady Dior이란 이름으로 정식 발매된 가방이죠.

베이지 톤의 차분한 분위기의 알베르타 페레티 Alberta Ferretti
원피스 홀릭인 저는 주로 사이트에서 원피스들을 보는데 소화하기 조금.... 
그리고 이제 이 연령대가 아닌 듯요. ㅠ

몬테 나폴레오네 거리 숍들 중 가장 마음 편하게 들어갈 수 있는 숍
스위스 시계 브랜드 스와치 SWATCH.
다들 아시겠지만.... 스위스보다 이탈리아가 싸다고 하지요. ^^;;;;; 
그런데 2008년 리만브라더스 사태 때 007 시리즈를 모티브로 한 한정판이 발매되었고
007 덕후인 저는 놓칠 수 없어서 구매하러 갔는데 한국에 더 쌌었죠. -.-;;;;
동생한테 사다 놓으라고.... ㅋ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탈리아 브랜드예요. DEVI KROELL. 왼쪽 위의 파이톤 백은 가끔 눈팅하는 구대 카페에서
어떤 분이 구대 해서 난리법석 대란이었던 그 파이톤 백과 비슷한 분위기가...
전 저 컬러를 살까? 하다가 무난하게 검정으로 샀는데 사진 보니까 아쉽네요. ㅋ

페라가모의 히스토릭 컬렉션.
가장 오른쪽 샌들은 페라가모 박물관에서도 본 기억이...

유후~ 쇼윈도만으로도 즐거워지는 돌체 앤 가바나 Dolce & Gabbana
피렌체 근교 아웃렛에서 원피스 하나 사 왔는데 친구님이 강탈해갔.... (잘 입고 있냐?)

바다를 담은 것 같은 랑방 Lanvin의 하이힐. 

쇼핑 거리 취재는 조금 힘들긴 해요. 제가 그리 쇼핑에 관심이 없고
할만한 여유도 안 되고 그러다 보니 심드렁~ 하지만... 예쁜 상품들 보면 기분 좋아지는 건 사실이죠. ^^
그리고... 좋아하는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면 빈손으로 이 지역을 벗어나도 좋긴 해요. ^^

이미지 맵

*깜장천사*

여행하고 사진 찍고 글 쓰는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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