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냐 근교여행 :: 수퍼카 전시장 람보르기니 박물관 Museo Lamborghini MUDETEC

볼로냐 근교 여행 :: 슈퍼카 전시장 람보르기니 박물관 
Museo Lamborghini MUDETEC

 

17년 차 초보운전자이지만 자동차 구경하는 거 매우 좋아합니다. ^^
첫 취재 때도 프랑크푸르트 모토쇼 구경하느라 동선 바꾸기도 했고
2011년에도 동선 바꿔보려고 매우 노력했었죠. ^^

독일과 더불어 수퍼카의 생산지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멋진 자동차 구경을 놓칠 순 없겠죠?

오늘은 빠른 자동차로 이름난 람보르기니 박물관 Museo Lamborghini를 보여드릴게요.
2016년에 다녀온 거라 지금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네요.
제가 다녀온 후 바로 리모델링 작업이 끝났고 2019년에 MUDETEC으로 이름을 바꿨다고. ㅠㅠ

볼로냐 중앙역 옆에 버스 터미널이 있어요. 거기서 576번 버스를 타고 1시간 정도 가다
Sant'Agata B. Chiesa Frati 정류장에서 하차하세요.

거기서 버스 오던 방향으로 거슬러 와서 왼쪽 길 따라가시면 유리로 뒤덮인 건물이 나와요.

길게 놓인 이 건물이 람보르기니 박물관입니다.

내부는 이런 분위기예요. 넓지는 않아요.
생각보다 좁고 전시된 차도 적어서 실망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ㅠ

이때 취재 준비할 땐 몰랐는데 볼로냐에서 30분 거리에
페루치노 람보르기니 박물관 Museo Ferruccio Lamborghini 이 개관했네요.
여기도 한번 가봐야 할 텐데....

하튼... 관람을 시작합니다.

람보르기니 최초의 SUV LM 002

영화 더 록 The Rock에 많이 등장했던 허머 차량이 생각나게 하는 모습이에요.

이 강렬한 빨간색의 차는 우루스 컨셉트 카로 2012년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된 차예요.

람보르기니의 두 번째 SUV입니다. 사이드미러는 카메라래요. 양산형 모델은 거울이지만. ^^
양산된 차 가격은 2억 5천이라는데 람보르기니에서 가장 싼 차라고. 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운전 시작을 SUV로 해서 지금까지 SUV를 운전하다 보니 관심이 가는 차종인데
음.. 저한테는 큽니다. 커요. ㅠ

이 차는 아스테리온 Asterion LPI 910-4
2014년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된 차예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미노타우로스 양아버지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고 합니다.

람보르기니 최초의 하이브리드 시스템 차라고 합니다. 아직 양산은 되지 않고 있다고...

이 차는 무르시엘라고 Lamborghini  Murciélago

스페인어로 박쥐라는 뜻이고, 1879년 스페인에서 열린 투우 경기에서
24번이나 -.-;;; 칼에 맞고도 죽지 않은 소의 이름에서 왔다고 합니다.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총 4,099대가 생산되었다고 하네요.

람보르기니 차종 중 가장 많이 본 듯도 하고...
네... 저는 차를 구경하는 건 좋아하지만 차종은 잘 모르는...
그리고 람보르기니가 그리 제가 호감 갖고 있는 브랜드는 아니....

이 차는 우라코 Urraco 1972~1979년에 생산된 차라고...
작은 황소라는 뜻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이 차는 세스토 엘레멘토 Sesto Elemento

여섯 번째 원소라는 이름으로 탄소를 의미합니다. (화학 시간에 졸았.... 주기율표 가물가물~)

2010년 파리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컨셉트 카에요.
20대밖에 생산되지 않아서 수집가들이 선호한다네요. 

우주선 같은 분위기네요. 

이 차는 P140이라는 코드네임을 갖고 있는 차예요.

양산된 모델은 아니라고...

좌석이 각각 분리되어 있는 특이한 형태의 이 차는 컨셉트 S

2005년에 발표된 차로 가야르도 기반의 콘셉트카라고 합니다. 100대 생산 계획이 있었으나 1대만 생산됐다고 ㅠㅠ

꽁무니가 예쁘진 않네요. ^^

이 차는 에스토크 Estpque

2008년에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된 세단 컨셉트 카라고 합니다.

양산 계획이 취소되는 비운의 컨셉트 카라고... 

이탈리아 국기 문양에 새겨져 있는 이 차는 람보르기니 베네노 Lamborghini Veneno

2013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브랜드 창립 50주년 기념으로 선보인 3대만 제작된 한정판이라고 합니다.
조금 다른 버전으로 9대가 생산되었는데 51억 원이라고... ^^;;;
일본에서 중고차로 나온 가격은 129억 원 -.-;;;;;; 적도 기니 부통령과 대만 배우 주걸륜이 각각 한 대씩 샀대요.

이 차는 람보르기니 쿤타치 Lamborghini Countach 초기 모델 LP 400입니다. 

1971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발표되었고 89년까지 생산된 차예요.
70년대와 80년대 가장 위대한 스포츠카 Best 10에 이름을 올린 차라고...

이 차의 디자인부터 람보르기니 디자인의 정체성이 확립되었다고 해요.
낮고 넓은 차체, 기다란 본네트 등... 그리고 하늘로 열리는 시저도어가 이 차에서 시작되었다고...

쿤타치는 토리노가 자리한 피에몬테 주 지역 방언인데 놀라움을 나타날 때 쓴다고...
(좋은 뉘앙스는 아닌 듯요)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6.0 SE
악마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람보르기니의 대표 모델 중 하나죠.

위에서 잠시 본 무르시엘라고의 아버지 뻘 되는 차라고 합니다.

황금색이 이쁘네요.

이 차는 무르시엘라고 슈퍼 벨로체  Lamborghini Murciélago LP 970-4 Super Veloce 

350대가 생산된 차라고 합니다.
무르시엘라고 마지막 버전이래요.

이쯤에서 차에 올라타지는 못해도 거울 샷이라도 한 컷!

이 차는 무르시엘라고 Lamborghini Murciélago LP650-4 로드스터

2010년에 공개되었고 50대 생산된 차라고 합니다.

한번 앉아라도 보고 싶네요. ^^

벽에 매달려 있는 저 아이는 아반테도르 로드스터 Aventador Roadster

2011년에 출시되어 지금까지 양산되고 있는 차로 지금까지 8천여 대가 생산되었다고 합니다.

이 차는 2006년에 발표된 미우라 콘셉트 카

미우라는 1966년에 발표되어 73년까지 764대를 생산한 차라고 해요.

이 차는 1966년에 발표된 Lamborghini 400GT 2+2

람보르기니의 두 번째 모델이라고 합니다. 첫 번째 모델은 350GT

이 차는 1968년에 발표된 이슬레로 Lamborghini Islero

차의 이름은 1947년 스페인의 유명한 투우사 마뉴엘 로드리게즈 마놀레테를 죽인 황소의 이름에서 따 왔다고 해요.
그리고 이 이슬레로 황소를 키운 사람은 미우라......

 

멋진 차들이 가득한 람보르기니 박물관...
2016년 모습은 이랬고 이후 다녀오신 분들 사진 보니까 더 산뜻하고 세련된 분위기네요.
이 곳에 공장이 있어서 아벤타도르 생산 라인을 관람할 수 있다고 하니 자동차 좋아하시는 분들 꼭 다녀오시길요.
공장 투어와 함께 하는 게 더 좋다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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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고 사진 찍고 글 쓰는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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