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라 레볼뤼시옹 관람기 20210518 고훈정 임예진 구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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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라 레볼뤼시옹 관람기 20210518 고훈정 임예진 구준모

 

갑신정변과 프랑스대혁명 을 평행배치한 극 구조라는 정보만 듣고 간
10년만에 재연 무대를 올린 뮤지컬의 본진의 총첫공
이 자리를 빌어 용병님 다시 한번 쌩유베리감솨합니다.
공연 시작 전 극장을 채우는 바로크 음악의 하프시코드 소리가 인상적이에요.


혼돈의 시대 사상과 격변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방황하는 세 남녀의 이야기이고
조선에서의 이야기 진행은 극으로
프랑스에서의 이야기 진행은 송스루로 진행되는 구조가 독특합니다.

홍규의 대사 "내가 꿈꾸는 세상은 닫혀 있는 세상이 아니야"
원표의 대사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이미 혁명으로 시작됐어"

초반의 이 두 대사로 두 사람의 입장의 차이가 설명되겠지요.

프랑스 장면에서 등장하는 #레옹 은 빨간 옷을 입고 있는데 순간 앙졸라 ?

비슷한 양상의 사건이 평행으로 진행되거 살짝 지루하다가
프랑스 깃발을 상징하는 빨간색, 흰색, 파란색 깃발 흔드는 장면에서
환기되면서 어딘가 어색하고 우껴서 빵 터질뻔 했으나 끝나고 박수치고 싶......

갑신정변 이후 홍규 이렇게 말합니다.
"알고 있었어, 꿈을 꿈 죄로 죽는 다는 걸"

혁명을 꿈꾸던 이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던 마음이겠지? ㅠㅠㅠㅠ

마지막 자막
혁명이 나에게 죽음을 선고했으니
나는 가장 뜨거운 삶을 선언한다.

극장은 매우 추웠고 음향은 힘들었으나
로딩 완료된 배우들의 힘으로 견디고 나온 한시간 40분...

그리고.... 음의 배열이 비슷해진거겠지만
아킬레스와 더뎁의 향기가 조금씩조금씩 한마디씩.....

평행배치한 극 구조라고 듣고 갔는데
뭔가 전생과 후생의 이야기가 배치되는 듯한 기분이...
그리고 갑분사 에 엥???? (프리뷰 이후에 줄었다고는 합니다만 뜬금없는 장미는???)
아그리파 쥴리앙 비너스 얼굴 뜰때마다 이 악물, 주먹 꽉

재관카드가 매우 예쁜데 얼마나 채우려나......

컷콜 촬영이 가능한데 음... 굳이. ^^

자둘 이후 관람이 가능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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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장천사*

여행하고 사진 찍고 글 쓰는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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