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일본으로 떠나기 전날 트윗 친구 한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열사병으로 죽는 사람들이 나왔습니다. 노약자들 계시면 조심하셔야 합니다.."
네네~ 제가 죽을판입니다. ㅜㅜ
하튼... 우리는 점심식사 장소로 이동합니다.
天平俱樂部 라는 곳이에요.
야먀토요리 전문점이라고 합니다.
외부샷
내부는 이런 모습입니다.
창가 자리에 앉으면 이런 모습이 보여요..
저희는 미리 예약해놓은 방으로 들어갑니다.
정식이고 메뉴 이름은 万葉膳 (2,200엔)
보시는것처럼 조금조금씩 음식들이 담겨 있는 모습이 예쁘지용?
튀김과 참치회...
전채음식 격인 토란과 어묵, 그리고 특선 두부
그리고 밥...
나중에 들은 말인데 일본 사람들은 요리?를 먹고 밥을 먹는다죠?
그것도 맨밥을 후루룩~ 먹는답니다.
근데 한국사람들은 그렇지 않아서 같이 내줬다고 하네요.
일반 맹물이 아니라 녹차물로 지었을꺼라고 하셨던 기억이...
(사실 좀 가물가물)
디저트로 나온 일종의 양갱류?
이날 맛 보고 사오려 했던 감잎 초밥입니다.
음식을 오래 보존하려고 만든 방법 중 하나라고 하는데
요시노 산 부근에 많다고 들었어요.
초밥 좋아하시는 아부지 한 박스 사다드리고 싶었으나...
다들 뜯어 말리더군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위험하답니다...
효도 할라다가 아부지 병원 보시고 다닐까 싶어서 저도 포기.. ㅠㅠ
그냥 볼 땐 양이 그냥 그런데
먹고나면 꽤 배 부르더군요.
일본 식사가 그렇네요.
점심 식사를 마치고 우리 일행은 도다이지 東大寺로 향합니다.
혹여 식당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홈페이지는 www.tempyo.com 입니다~ ^^
2013.05.20 10:51
풍광이 아름다운 곳에서
맛있는 음식도 드시고
행복하셨겠어요. ^^
2013.05.20 17:29 신고
^^ 눈과 입이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2013.05.20 10:55
분위기가 너무 좋네요~ 음식도 정갈하면서 깔끔해보이구요^^
2013.05.20 17:29 신고
^^ 일본음식 정말 깔끔하죵~
2013.05.20 12:55
날씨가 무척이나 뜨거운가 보군요
음식이 일식답게 조금조금 깔끔해 보이네요
2013.05.20 17:30 신고
^^ 정말 군고구마가 되었던 날이었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