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라현] 멋진 사장님의 모밀 정식

 

 

 

 

 

 

 

 

 

 2010. 8. 8. Sun.

 

아스카데라를 마치고 우리는 마지막 식사 장소로 향합니다.
식사 세팅이 주욱~ 되어 있구요...

 

 

조금조금 찬이 놓여 있지요...

 

전등이 예쁘군요..

 

 가운데 저건 로바다야키라고 합니다.
저기서 뭔가 구워 먹고 뭐 그러는거래요.
일본식 주점 이름이죠? 로바다야키...

 

마지막 식사는 모밀...

일본 음식의 대표주자 중 하나죠.
모밀을 먹을 때는 후루룩~ 소리 내 먹어줘야 한댑니다.
그게 예의라네요.

가끔 서양 사람들은 그런 일본 사람들 보고 놀란답니다.
그 조용한 사람들이 어이 모밀 먹을 때만 이리 시끄럽냐며... ㅎㅎ

 

이분은 모밀집 사장님이십니다.
포스가 남다르시죠?

 

NHK 아나운서로 일 하시다 퇴직하신 후 이 곳에서 모밀집을 하신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는데 특히 아스카 지역의 백제 사람들 영향에 대해 역설하시더군요.
그런거 숨기고 감추면 안된다면서...
우리가 한국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늘 그 주장을 하신댑니다.
기사 스크랩 해놓으신것도 많아서 보여주시면서 말씀하시더군요.

 

방송을 하셨던 분이라 말씀 중에 잠시 스톱 모션...
그럼 사진 찍지요. ㅎㅎ

 

사장님 말씀 잘 듣고 가게를 둘러봅니다.
이 곳에서는 염색체험을 하기로 했는데 시간상.. ㅠㅠ
(하지만 다음 달 도쿠시마에서 합니다~ ^^)

 

저 파란 쪽빛... 저 염색 체험이었다고 합니다만...
전 저 천보다는 앞의 모빌?이 더 맘에 드는군요.

 

구여운 인형입니다.

 

이제 아스카를, 나라를 떠납니다.

 

조용한 주택가와 주차장

버스에서 몇컷 찍어봅니다.

빨래가 참 질서정연하게 널려있군요.

 
간사이 공항이 보입니다.

출국장 천정은 이런 모습입니다..

출국장으로 들어와 선물 두어개 사고 라운지를 찾으니
Priority Pass로 입장 가능한 라운지는 출국장 밖에 있답니다. -.-;;;

그래서 면세점 몇 바퀴 돌기 놀이...
화장품은 역시 한국 면세점이 싸네요.
기운없고 지쳐서 사진도 안 찍고 그냥 앉아 있다가 비행기 탑니다.

 

제가 타고 갈 아시아나 항공 비행기

 

일본 땅을 벗어납니다..

 

기내식... 아.. 이정도 되니 못 먹겠더군요.. ㅠㅠ
싫어서라기 보다는 너무 집중적으로 먹었어요. ㅎㅎ

 

구름이 예쁘게 생겼네요...

  

늘 보는 구름인거 같지만 단 한 순간도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하늘입니다.

이렇게 나라현 여행은 끝이 납니다.
저와 동명이신 오현희 선생님의 열정적이고 해박한 지식 덕택에 많이 배웠고
하고 싶은 말도 많고 생각도 많았던 여행이었네요.
여행기 올리면서는 좀 정리가 덜 되서 많이 못한 이야기가 있는데
정리 좀 해서 종합 후기?로 만들어 보려구요...

한 나라가 시작되고 한 나라의 멸망의 슬픔을 안고 온 유민들이 정착했던 나라시와 나라현...
오사카와 교토에 밀려 여행자들이 외면하는 지역이긴 한데요...
이 곳도 꼭 한번 다녀오세요...
생각 많이지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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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장천사*

여행하고 사진 찍고 글 쓰는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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