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복신과 함께 걷는 참배길이 인상적이었던 하루나신사 榛名神社 (일본여행/간토여행/군마현여행/일본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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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0. 6. Wed.

 

달마체험관에서 차를 타고 약 1시간 30분 정도 이동한거 같아요.
자다 깨어보니 내리라고 합니다. -.-;;;;;


우리가 도착한 곳은 하루나 신사...

위치는 이 정도 됩니다.


저도 잘 몰랐는데 지도 보니까 이러네요. -.-;;;; 하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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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입구의 도리입니다.
이 문을 통과하면 인간의 영역에서 신의 영역으로 들어서는 것이라고 하네요.
 

 

 
우리나라에 아이가 태어나면 매다는 금줄 같은 줄이 달려 있습니다.
 

 


수신 随神 문입니다.
 

 

이끼 덮인 나무가 예사롭지 않아 보이죠.
 

 

이제부터 걷는 길에는 칠복신께서 계십니다.


칠복신에는 인도, 중국, 일본의 신이 함께 존재합니다.

쥬로오진 壽老人과 후쿠코쿠쥬 福祿壽과 호테이 布袋는 중국 신,
비샤몬텐 毘沙門天, 다이코쿠텐 大黑天 , 그리고 유일한 여신이신 벤자이텐 辯才天은 인도의 신이며
에비스 惠比壽가 유일한 일본의 신이라고 합니다.


칠복신의 기원은 무로마치 시대(1336-1590)에 간사이 지방에서 민간신앙을 시작으로

에비스와 다이코쿠 두신으로 시작 해 에도시대에 일곱명의 멤버(?)가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한분 한분 만나볼까요??

 



이 분은 쥬로오진 寿老人.

조금 있다 나오는 후쿠로쿠쥬 福禄寿과 같은 분이라고 합니다.
중국 도교에서 별 星의 신이라고 하며 남극성의 화신이세요.
 

 

계곡 옆 울창한 오래된 숲을 따라 놓인 길입니다.
 

 

이끼들이 덮여 있는 모습이 신비롭지요..
 

 

쭉쭉 뻗은 나무들...
 

 

이 분은 호테이 오쇼오 布袋和尚.
풍족함과 행복의 신으로 칠복신 중 유일한 인간이면서 신이라고 하네요.
 

 

가다보면 물이 흐르는 곳이 나오는데 水琴窟라고 하며 아주 좋은 소리를 내주지요.
 

 

이분은 후쿠로쿠쥬 福禄寿, 복덕과 재물의 신이십니다.
제일 처음 만난 쥬로오진寿老人과 같은 분이세요.
 

 

가다 중간에 보이는 매실로 만든 장아치 우메보시 판매점
 

 

이 동물이 뭐더라....^^
 

 

이분은 에비스 恵比須.
칠복신 중에서 유일하게 일본 신이세요. 어부의 신으로서, 청렴, 어업, 장사번성, 교역을 상징한다고 하네요.
 

 

다시 나오는 도리이.
점점 더 신의 영역에 가까와지는 것 같습니다.
 

 

이 분은 벤자이텐 弁才天.
음악과 언변과 지혜의 신으로 선녀의 모습을 하고 있는 7복신 중 유일한 여성멤버이십니다.
인도의 물의 여신이시며 옷은 당나라시대 옷을 입고 비파를 들고 계시는군요.
 

 

미스즈 瓶子 폭포입니다.
 

 

양쪽 바위가 제주(瓶子 미스즈)를 넣는 장치처럼 보여서 이런 이름이 붙었대요.
 

 

신행전이라는 곳이에요.
 

 

이분은 다이코쿠텐 大黒天.
원래 인도의 주방(부엌)의 신이라 합니다. 
금전운, 자산운, 가내번성, 자손번성등을 대표하신다고 하네요.
 

 

쌍용문을 통과할꺼에요.
 

 

문 안쪽 용 조각이 섬세하고 아름답습니다.
 

 

이 문은 건축학적으로도 중요한 문이라고 하시네요.
 

 

이 곳이 하루나 신사의 본전입니다.


하루나 신사의 주신은 6분 계세요.

불행히도 일본말과 한문에 약한 깜장천사.. -.-;;;;;;;
찾다 포기합니다. -.-;;;;
하튼 6신을 주신을 모시는데 처음에는 두 신을, 그리고 메이지 시대 이후 4신을 합사해
천하 태평, 국가 안온, 진화, 개운, 가내 안전, 오곡 풍요, 사업 번창, 결연, 순산 수호의 신으로 모신다고 합니다..


홈페이지는
www.haruna.or.jp 입니다.
 

 

이분은 뉘신지... -.-;;;
 

 

울창한 녹색 숲길을 따라 와 붉은 본전을 보니 색깔이 참 강렬합니다.
 

 

한 커플이 간절히 뭔가 기원하고 있군요.
 

 

신사에서 참배하는 순서는 우선 봉헌을 하고 두번 절 하고 두번 손뼉을 치고 다시 한번 절 하는 것을 순서로 합니다.
 

 

본전의 모습 자세히 보세요..
 

 

옆에 있는 이 청동구조물?들은 우리나라 절에서 볼 수도 있을거 같기도 하고..
 

 

이 곳에도 소망을 비는 에마가 있군요.
 

 

하루나 신사의 특징은 이렇게 사람의 형태로 우뚝 솟은 바위 틈에 본전이 존재한다는 거라고 하시네요.
 

 

오래되 보이는 스기나무..
 

 

쌍용문 부근의 바위
 

 

본전 밑에 용조각
 

 

오래된 나무 둥치 틈에 다시 자라는 나무
 

 

몇살이나 되었을까요? 이 나무는?
 

 

다시 인간 세계로 나옵니다.
 

 

울창한 숲이 숙연한 마음을 갖게 합니다.
 

 

저 문을 통과하면 정말 인간의 세계이지요...
 

 

다시 나와 본 길에 빨간색 의자
 

 

지금 보니 7복 신 중 한분인 비샤몬텐 毘沙門天 사진만 없군요. -.-;;;;
비샤몬텐은 인도의 무장 사천왕의 하나로 무력으로 가난의 신과 잡귀를 물리치는 신이라고 합니다.



 

일본에 신사는 약 9천여개가 있다고 합니다.
그 중 첫 신사였는데 뭔가 참 신비로운 느낌과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다시 돌아온 다카사키역.
이 곳에서 2박 3일 동안 같이 여행했던 시노하라상, 고야마상과 작별인사를 합니다.
 


이제 잠시 도쿄로 돌아와 신주쿠에서 숙박해요. 

이미지 맵

*깜장천사*

여행하고 사진 찍고 글 쓰는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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