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락/인도음식 · 2006. 2. 4. 10:22
에베레스트와 Terace
기분이 우울해 나선 동대문 시장에서 우연히 니모를 만나서 커리를 먹으러 갔다. 그리고 우리 상처받았다... 우쒸~ 열라 헤멘 끝에 찾아갔는데 몇번 그 앞을 지나갔었고, 나는 간판을 못 봤고 간판을 본 니모는 여기가 아닌가벼..하고 지나갔고... 그 험난한 과정을 거쳐 찾아갔는데... 밥 그릇에 나온 커리, 치킨 머커니 1,000원이나 더 비싼데 난보다 작은 저 빵....우쒸!!! 야채 볶음밥.. 아무리 하트 모양이라도 우리의 상처를 치유해주지 않는다..... Terace, 대학로 커리집에서 상처받고 분위기 좋은 찻집에서 차를 마시자..하고 찾아간 대학로.. 사실 대학로에서 번개도 하나 있었는데 번개 주인공을 잘 모르고... 둘다 열라 우울한 가운데 모르는 사람있는데 가기가 쫌 그래서 그냥 찻집에 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