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락/멋대로 레서피'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MAS 리뷰] 간편하게 까르보나라 파스타를 만들어 볼까요? :: 이탈리따 까르보나라 CJON

식도락/멋대로 레서피 · 2010. 11. 19. 00:36

[MAS 리뷰] 간편하게 까르보나라 파스타를 만들어 볼까요? :: 이탈리따 까르보나라 CJON

지난 번에 올린 프레스블로그의 선물 MAS 제품 중 또 하나의 리뷰입니다. 개봉기는 여기... http://hacelluvia.tistory.com/933 오늘은 이 중 하나인 까르보나라 소스를 이용해 파스타를 만들어 보려해요. 면 삶는거야... 그냥 패스~ 면을 대강 삶은 후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팬에 넣고 소스를 부어요. 맛을 보니 쫌 찝찌름하니 안 맞을거 같아서 우유를 좀 붓습니다. 보글보글 졸인 후 접시에 담아요. 음.. 진하긴 한데 뭔가 좀.... 약간 크림스프 맛이 나는 것이 제 입엔 별루에요. 좀 고소하고 연한 맛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집에 있던 페스토 소스를 섞어 봅니다. 표시가 잘 안 나는데... 색도 연두색으로 변하고 향이 나면서 조금 나아지는군요. 다른 분들 리뷰에서 부재료 다른거 안..

오랫만에 해먹는 크림소스 파스타

식도락/멋대로 레서피 · 2010. 9. 4. 00:06

오랫만에 해먹는 크림소스 파스타

오랫만에 크림소스 파스타 작업?에 나섰습니다. 우선 면을 삶아요. 이번에 구입한 면은 바베떼... 링귀니라고도 불리는 면입니다. 좀 가는 칼국수면?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찾아보니 바질 소스와 잘 어울린다고 하네요. 조만간 페스토 소스로 함 해먹어야겠어요. 아.. 같이 있는 하트모양 파스타는 전에 촬영용으로 구입한건데 이렇게 조금씩 넣어서 해치우고 있죠. 마카로니와 이 하트모양, 곰돌이 파스타는 냉파스타나 샐러드로 먹어야 할텐데.. 언제 다 먹나... ㅠㅠ 하튼 면을 삶아서 올리브 오일을 뿌려놓습니다. 종종 휘저어주세요. 베이컨은 식감이 살아나게 저렇게 잘라서.. 팬에 살짝 구워요. 기름이 빠져나오거등요... 이렇게 볶듯이 구워서 키친타월 사이에 놓습니다. 기름 좀 빠져나가라구요. 차스푼으로 버터 2.5..

향긋한 점심식사

식도락/멋대로 레서피 · 2010. 6. 29. 01:19

향긋한 점심식사

엄마는 친목계 가시고 혼자 있는 집 마늘 볶아서, 파스타 삶아서 함께 볶다가 페스토 소스 비빈 스파게티 알라 제노베세, 또는 스파게티 알 페스토 그리고 토마토 하나 파스타 다 먹고 나니 밑에 깔린 오일과 페스토가 아까워서 남은 토마토 위에 치즈를 잘라 얹고 발사믹을 뿌렸어요. 완죤 이딸리아나~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면 요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향기로운 카프레제 샐러드

식도락/멋대로 레서피 · 2010. 6. 28. 00:03

향기로운 카프레제 샐러드

밥은 먹기 싫고 먼가 허전한 오후... 냉장고를 뒤지니 토마토가 있습니다. 토마토 한개를 씻어서 8등분 하고 코스트코에서 사온 모차렐라 치즈를 꺼내서 잘라 살짝 얹어줍니다.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식초를 한스푼씩 뿌려주고 역시 코스트코에서 사온 바질 페스토 소스를 조금씩 얹어줍니다. 나른한 오후 상큼하고 향기로운 간식~ ^^

소래에서 꽃게 사다 찜쪄먹기~ ^^

식도락/멋대로 레서피 · 2010. 6. 23. 21:20

소래에서 꽃게 사다 찜쪄먹기~ ^^

혼자 독립해 사는 동생이 집에 왔어요. 오랫만에 다 같이 모여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기쁨에 아부지~ 소래를 가자고 하십니다. 배가 들어온 포구 어시장 널부러져 있는 꽃게들... 1kg에 15,000원이라고 합니다. 3kg을 샀어요. 찜통에 넣고 찝니다. 빨간 게딱지... 네 식구가 한참 뜯어 먹었네요. 맛있어요~ 암냠냠~

쓸쓸~한 날 뜨끈하고 든든한 오뎅국수 한그릇~

식도락/멋대로 레서피 · 2010. 6. 13. 00:05

쓸쓸~한 날 뜨끈하고 든든한 오뎅국수 한그릇~

며칠 너무 더워서 기진맥진했는데 아침에 아니아니 오전에 일어나니 써늘~하네요. 우유 한잔 마시고 밍기적 거리다가 본격적(?)으로 배가 고프길래 주섬주섬 부엌을 뒤졌네요. 뜨끈한 국수 한그릇 생각나 냉장고에 있는 오뎅을 보고는 오뎅국수?로 결정~ ^^ 우선.. 멸치와 다시마로 국물을 우립니다. 살짝~ 담궈놨다가... 팔팔~ 끓이다가 건져내고 잘라놓은 오뎅을 넣어요. 볶아먹을라고 잘라놨는데 양파가 없어서 냉장고에 넣어뒀던거에요. 기름 제거 하려면 끓는 물에 살짝 데치는데 걍 했어요. 구찮아서. ^^ 자자~ 팔팔 끓여요~ 어느 정도 끓으면 간장, 소금 넣고 간을 맞춰요~ 마늘도 넣고 살짝~ ^^ 대강 끓여놓고 약불로 놓고 국수를 삶지요. 혼자 먹을꺼니까 양은 저정도... 다들 아시겠지만 국수를 삶을 때는 부채..

따뜻한 국물국수

식도락/멋대로 레서피 · 2010. 6. 10. 17:51

따뜻한 국물국수

며칠전 집에 손님이 오셨어요. 성당 구역 반모임을 집에서 했네요. 전 비빔국수보다 이런 국물국수를 좋아하는데 엄마는 주로 비빔국수를... 손님이 오셔야 먹을 수 있는 국물국수... 멸치다시국물에 호박을 볶아서 얹고 김치도 곁들이셨군요. 날도 서늘했는데 따끈하게 잘 먹었네요.. 서늘한 날에는 뜨끈한 국물이........ (이젠 나도 늙어서? -.-;;;)

내 멋대로 계란말이

식도락/멋대로 레서피 · 2010. 5. 14. 00:36

내 멋대로 계란말이

심심한 오후 냉장고를 뒤지다가 급 땡겨서 만든 계란말이 베이컨 썰고 양파 반개 썰고 파도 좀 썰어 넣고 계란 3개 깨서 이렇게 섞습니다. 우유도 조금 부어볼까?? 소금 후추 간 해서 달궈놓은 프라이팬에 붓지요. 불은 약불로 줄여주세요~ 살살~ 말아주다가 결국은 뚝~ 분질러져서 이렇게... 머... 나름 오후의 훌륭한 간식 & 밥반찬

자연스러운 향과 맛이 어울리는 파스타 요리 :: 나름 알리오 올리오??

식도락/멋대로 레서피 · 2010. 5. 11. 00:12

자연스러운 향과 맛이 어울리는 파스타 요리 :: 나름 알리오 올리오??

혼자 있는 일요일 오후.. 밥은 먹기 싫고 있는 파스타들은 좀 처치 해줘야 하는 시점.. 소스 만들기도 구찮아서 걍 간단히... 우선 저 파스타들을 삶아줍니다. 스파게티 면과 촬영용으로 구비했던 곰돌이 파스타와 하트모양 파스타들을... 소금 넣고 삶아서 건져주고 삶은 물은 버리지 않고 잠시 보관 마늘을 볶아 줍니다. 통마늘이 없어서 걍 갈아서 얼려놓은거 적당히 떼서 약불에 올리브 오일 두르고 살살 볶아 주죠. 향이 적당하게 올라올 때까지... 삶아 놓은 파스타를 넣고 살짝 볶아주면서 파스타 삶은 물을 좀 넣어줍니다. 볶아다가 소금 후추 간 하구요... 전 페스토 소스가 좀 남은게 있어서 조금 넣었어요. 접시에 담으니 나름 그럴듯 하군요~ 포크에 끼인 곰 한마리... 처음 여행 나갔을 때 걍 파스타를 삶아..

직화구이 냄비로 닭다리 구어먹기

식도락/멋대로 레서피 · 2010. 1. 23. 19:33

직화구이 냄비로 닭다리 구어먹기

엄마가 구입하신 조이쿡 직화구이 냄비 내심 샀으면~ 했었는데 옴마가 방송 보시더니 바로 구입하시더군요. 집에 오자마자 뜯어서 고구마 구어 먹고.. 고등어도 구어봤는데 좋다 하시더군요. 그래서 마트가서 닭을 사왔습니다. 작은 닭다리 모음을 사봤구요... 잘 씻어 놓고.. 우유에 30분 담궈둡니다. 누린내 잡는데 좋다더군요. 안 해도 된다는데 하면 더 좋대요. 이왕 먹는거 잘 먹어볼까... 소금, 후추, 바질가루 그리고 카레가루를 뿌려서 약 한시간 정도 재워 놓습니다. 그리고 얌전히 팬 위에 놓지요. 이렇게~ 이렇게~ 다 구워진 모습... 약불에 놔야 하는걸 중불로 놔서뤼 좀 많이 탔어요. -.-;;; 양념은 나름 잘 배었고 카레 향도 좋아서 굳이 사온 소스 안 먹어도 되구요.. 다음엔 칼집을 넣어서 재워봐..

계란군 집 홈파티

식도락/멋대로 레서피 · 2009. 10. 29. 02:50

계란군 집 홈파티

터키 저자 샥티님이 인도에서의 일을 마치고 잠시 귀국하셨다. 계란군 집에서 모두 모이!! 대천항에서 공수된 우럭 & 광어회 꽃게와 조개, 소라찜 달더라~ 용두동 어디에서 온 쭈꾸미 이거 자꾸 생각난당.. ㅠㅠ 그리고 2주 후 우여곡절 끝에 터키 프렌즈가 출간되었다. 대박 나셈~

펜네로 만들어 먹는 해물치즈떡볶이

식도락/멋대로 레서피 · 2009. 10. 27. 01:50

펜네로 만들어 먹는 해물치즈떡볶이

엄마와 아부지는 성당에서 단체로 등산을 가시고... 떡볶이는 먹고 싶은데 배달시켜 먹을 곳은 없고.. 어찌할까 생각하다가 작년에 유럽책 작업 하면서 사진 찍으려고 사다놓은 파스타들이 생각났다. 어이어이 떡볶이 비슷한걸 해먹으며 급 땡겨서 만든 양파 넣은 계란말이... 그리고... 너무 박한 국물이 섭섭해 치즈 좀 넣고 다시 해봤다. 펜네를 삶지요. 어떻게? 이렇게!!! 냉장고 속에 있는 건 홍합과... 양파 반개를 잘 썰어서 이렇게 넣고 끓이다가 고추장을 커피스푼으로 2스푼 넣고 졸이기... 마지막에 다진 마늘 쫌 넣어주시고~ 반 정도 담고 치즈를 뿌리고 다시 나머지를 담고 또 치즈 뿌리기... 여전히 박한 국물.. ㅜㅜ 아무래도 홍합은 파스타 넣고 삶기 시작 할 때부터 같이 삶아야 할듯 하고 국물은 더..